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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파판일기 밀린게 왜이렇게 많담. 이번 일기는 하우징 리모델링 일기다. 현실에 할로윈과 크리스마스가 있듯이 파판14에는 수호천절과 별빛축제가 있다. 그 기간에 맞춰 정기적인 이벤트도 있고, 유저들도 이런 이벤트 기간이면 들뜨는데 나도 그중 한 명이다. 원래는 이 이벤트 기간이 되면 기념일이 연상되는 룩으로 바꾸는 식으로 즐겼었다. 그런데 구 계정이 해킹되고.. 이벤트 아이템을 모두 크샵으로 사야하는 처지가 되면서 룩을 바꾸는건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 마침 하우징이라는 새로운 취미도 생겼으니 이번 이벤트는 하우징으로 즐기기로 했다. 할로윈 컨하 원래 1층은 룩북 스튜디오, 지하는 가정집으로 꾸며두었던 개인주택은 지하를 할로윈 분위기의 스샷존으로 바꿨다. 왠만하면 있는 가구와 NPC에게서 구매 가능한..

아마 블로그를 이전에도 몇 번 방문했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나는 언약자를 구했었다. 한 8월 말~9월 초쯤 언약 시트를 올렸다. 언약을 한 번 해본적이 있는데 그땐 지인 언약이었던터라 시트 올리고 구인하려니 너무너무 어렵고 낯설어 힘들었다. 그래도 시트를 올리고 언약자를 구인한 이유는... 그냥 심심하면 부담없이 같이있을 지인을 사귀고 싶으니까!!! 아무튼 언약시트를 올린 후로 2번의 컨택이 있었다. 첫 번째 컨택은 시트를 통해서라기보단, 그즈음 직원으로 일했던 만추바에서 사장님이 맺어준 사람이었다. 언약자를 구하는 유니콘을 신청하셨는데 조건이 나와 잘 맞는다고 매칭시켜주신 것이다. 최애 종족은 남고휴이긴 하지만, 본체가 여중휴이다보니 같은 여중휴인 컨택자분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성향차이로 깔끔하..

종변한 기념, 기공 룩을 바꾸고 찍은 스샷. 원래 금색 공주님이었던 기공사는 이제 핫걸카우보이언니가 됐다. 개인적으로 게임 캐릭터에 비키니같은 노출 심한 옷을 입히고 다니는걸 지양하는데, 요 룩은 뭐랄까. 완벽한 할리우드 양산형 클리셰 총잡이 카우걸이라 노출도보다는 음... 카우걸이군 하는 감상만 들어서 내 기준으로도 허용됐다. 이건 쌍사가 멸대만 죽도록 때려서 거저이긴 기묘한 전장 결과판... 흑와단인 우리가 다 이겨가는걸 견제하러 쌍사가 왔는데 불멸대는 거기까지 와서도 쌍사만 죽어라 때렸다. 우리집에서 쌍사랑 멸대만 싸우고 우린 평화롭게 구경했던 기묘한 경험.. 마지막 암기까지 80레벨을 달성하면서 업적 보상으로 아마로 탈것을 얻었다. 먼저 무지개다리를 보낸 반려견이 있어, 칠흑 메인퀘 중에 자신..

골드소서 주간복권 2등 당첨된 스샷! 이건 처음 당첨됐을 때 스샷이지만, 이 이후로도 2등을 몇 번 더했다. 원래 골드소서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사보텐더 탈것을 사기로 목표를 세운 후부턴 좀좀따리 MGP를 모으러 다니는 중이다. 지금은 170만 정도 모여서 이제 곧 사보텐더 제왕을 살 수 있다. 요즘 전장으로 탱, 힐을 모두 키우는 중이다. 이건 암기 잡퀘중에 오타쿠 셀링 포인트라서(...) 찍은 스샷. 물론 나도 오타쿠라 이 부분에서 뭐냐고~! 하면서 흥미진진 보긴 했다. 그동안 그렇게 많이 연성됐던 프레이가 이런 존재였구나.. 드디어 알게되어 좋았다. 너무너무너무 귀여웠던... 채집 역할 퀘스트 스토리. 발랄한 제자도, 뭐라 딱 말하고 행동하진 않았지만 은근히 제자를 배려하면서 호감이 티났던 교수..

예전에 쓰다만 글을 이어쓰는 중이라 현시점과는 안맞는 부분도 있다. 그점 감안하고 과거형으로 읽어주길. 웰리트 군사작전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했다. 마지막 토벌전을 앞두고 스토리가 너무 비호감이라 멈춰둔 상태였는데, 타타루 대박상점 퀘스트를 끝내기 위해 큰맘먹고 밀기로 결심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장 역겨운 부분(...)보다는 수위가 덜한 스토리만 남아있었고 토벌전도 너무 쉬워서 금방 클리어했다. 솔직히 퀘스트의 결말부는 그동안 쌓인 답답한걸 모두 씻어낼 수 없는 찝찝하고 답답한 결말이었지만, 뭐... 전쟁 범죄를 깊이 후회하는 가이우스 캐릭터와 생존한 피해자 앨리만 보고 억지 납득하기로 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피해자의 뇌를 사용한 병기라던가.. 그 거대한 빌런을 아무도 없는 외딴곳에서, 피해자의..

효월을 전부 민 후, 레벨링도 지치고 전투컨은 귀찮아져서 다시 설렁설렁 컨하나 구경하러 돌아다니는 중이다. 요즘은 매일매일 컨하 구경하고, 자컨하 홍보나 언약자 구인 파찾을 올리고, 만추바에서 탄피를 찾고있다(...) 이쯤되니 만추바에 오는 탄피는 전부 아는 탄피라 더 둘러볼 것도 없을 것 같긴 하다 ㅎ 아무튼 그동안 쌓인 컨하&필드 스샷들을 풀고 기억나는것들 주절주절 써보겠다. 다녀온지 오래된 곳이 대부분이라 지금은 유지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여기는 공포 학교 컨하. 한참 더워졌을 때 파찾에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동시관람(?)했던 기억이 난다. 뭐더라 개인실까지 더해서 숨겨진 스토리라인이 있었다. 추리해볼 수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컨하. 완성도 있는 카페 컨하라 기억에 꽤 진하게 남아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