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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 본편 완료! 파판14 메인 스토리의 끝(스포개큼) 본문

파이널판타지14

효월 본편 완료! 파판14 메인 스토리의 끝(스포개큼)

TTOROM 2024. 8. 4. 09:35

여가딘으로 종변 후 효월 진입!

크..,, 엔드워커! 드디어 제일 좋아하는 효월 시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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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샬레이안

효월부터 추가된 동행형 퀘스트 너무 좋다! npc들이랑 같이 돌아다니는거 재밌음... 효월 처음 업데이트됐을 땐 동행중에 에테 사용을 못해서 좀 짜증났는데 지금은 그게 개선돼서 훨씬 편해졌다.

 

효월 시작부터 너무 즐거웠던 에테르 멀미 ㅋㅋ 그리고 알피노를 도련님이라고 놀렸으면서 금전감각 1도 없는 에스티니앙도 너무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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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네어 섬

사베네어섬의 화려한 디자인이 너무 좋음!! 특히 노을이 질때는 진짜 반짝반짝 빛나는 해수면이랑 금빛으로 물든 화려한 필드가 너무 예쁘다. 최애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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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한

마찬가지로 사베네어 섬의 도시인 라자한이 최애 도시다.. 하 너무 좋잔아 내 주택도 이렇게 바꾸고싶은데 언제쯤 인테리어 가능할련지... 길이 너무 부족하다!!

그리고 라자한 모험가 거주지도 열어줬으면 좋겠다... 다음 확장팩 거주지는 갈레말드나 달으로 예상되던데. 라자한도 언젠가 만들어줘ㅠ

 

후후 이 장면을 위해 직업들을 모두 키웠지ㅎ 북적북적한걸 보니 너무 뿌듯함

 

알리제랑 알피노 너무 귀엽잖아... 멀찍이 앉아있다가 슬쩍 가까이 가는데 그게 알리제라는 것까지 너무 귀여움 역시 동생은 동생인가봐

 

갈레말드

드디어 입성한 갈레말드. 하지만 내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모습으로 들어가게 돼서 약간 아쉽다.. 자동차라던지 지하철같은 현대식 건물들 궁금했는데ㅠ

 

갠적으로 이 퀘스트는 좋아하는 편임.. 몸을 빼앗겨서 나약한 육체가 된 빛전이지만 사실 빛전의 능력은 신체적인게 아니라 정신적인게 훨씬 크다는게 느껴져서. 절대 포기 안하고 끝까지 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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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바다
사베너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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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

 

남가딘으로 종변했음.. 클수록 귀여우니깐ㅎ 근데 남가딘 손목이 너무 굵어서 손 나올때마다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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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스 언니 너무 멋있잖아.. 처음 봤을때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소름돋았던 컷씬ㅎㅎ 게임 시작부터 계속해서 들어왔던 하이델린의 음성이 저절로 떠오르면서.. 이런 마음으로 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홀로 그렇게 외쳐왔을 베네스가 너무ㅜ 좋았음

 

라비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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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도 좋았음... 같은 슬픔을 공유하는 가족같은 느낌이라서. 정말 가까운 사이였던 피앙세를 잃어버린 위리앙제가 너무 안쓰러웠다. 개인적으로 가족 서사에 약한 편이라 이 퀘스트하면서 감동을 많이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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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풍년 효월 후반부

 

하이델린 너무 예뻐

그리고 신발이 너무 날카로워;; 그걸로 짓밟으니까 세계가 갈라지죠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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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에서 "인간은 이제 괜찮아, 베네스"를 선택하면 하이델린이 우는걸 볼 수 있다... 이때 좀 울컥했음. 성우님 연기 너무 좋은거 아닌지... 목소리에서 하이델린의 감격이 느껴져서ㅜ 이 모습을 보고도 어떻게 하이델린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뿌슝 울티마 툴레로 출발~

 

하자마자 공포연출 메테이온이 맞아줌... 이런 연출 그동안 많이 봐왔지만 볼 때마다 재밌어 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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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툴레

구 본계정으로 울티마 툴레에 왔을때는 아직 노트북을 쓰던때라 최하 그래픽이었는데.. 집 보증금보다 비싼 컴으로 최상옵으로 오니까 세상 너무 예쁘고 진짜 외계라는 느낌이 확 나서 신기했음. 이렇게까지 그래픽이 다르다고.. 황금으로 넘어가서 그래픽 상향되면 또 어떨지 기대된다.

 

동료들이 모두 희생하고, 희생할 때마다 필드 브금에 악기가 하나씩 추가되고, 마지막엔 나 혼자 걸어가면서 그동안 모험에서 들어온 말들을 회상하는 연출 너무 좋았다. 몇몇 대사는 이런 대사가 있었나?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런 점까지 더해서 모험가가 진짜 오랜 시간동안 많은 모험을 해왔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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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워낸 엘피스 꽃을 보고 결국 주저앉아버리는 메테이온ㅠ 하... 예상했지만 그래서 좋은 장면이었다

 

종언이 캐디 넘 좋아 그리고 토벌전 완료했을 때 마지막에 흑백이 아니라 약간 파랑새처럼 보이면서 사라지는것도..

 

종언의 결전 필드도 너무 멋있음... 이게 우주지

 

게임을 하는 주체가 사람인 이상, 누구나 살아오면서 겪어본 힘든 일들을 위로해주는 듯한 대사였다. 그런 인간찬가가 게임의 핵심 주제였다는 것도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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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연출. 그래도 해는 뜬다, 앞으로 나아가라 뭐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드디어 제노스도 아웃됐습니다... 이 이후로도 언급은 많이 되지만(짜증나) 아무튼 메인 빌런도 정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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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나오는 새벽과 고대인들이 스쳐 지나가는 컷씬이다. 고대인들은 이제 떠나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본편이 드디어 모두 끝났구나~~

그러고보니 그거 아는지.. 마지막에 빛전이 우주선으로 돌아가기 위한 텔레포 기계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뒤나미스로 가능했다 누가 던져준거다 이런저런 해석이 많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테이온이 찾아와서 떨궈줬다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