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OROM
50레벨까지... 신생 재밌네 본문
-4월 11일
[3:36]아씨엔 라하브레아: 그러니 사라지거라……. 그 크리스탈과 함께.
토토라크 던전에 왔다. 이 던전에 아씨엔이 등장했었다니, 완전히 잊고 있었어서 깜짝 놀랐다;
[19:06]네이티리' 님이 애송이버섯을 손에 넣었습니다.
퀘하러 갔다가 업적돌발이 떠 있길래 초보자 채널로 사람들을 구해서 깼다. 예전에는 업적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플레이하다가 얻게되는 것만 얻고 일부러 업적작을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그냥 한 번씩 해보고 있다.
-4월 12일
[19:25]네이티리' 님이 투신을 토벌한 자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오딘 돌발도 완료! 막타를 노리고 참수 연타를 했지만 아쉽게 막타는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 파티에 들어가면 내가 메인탱을 해야할 것 같아서 혼자 때렸는데 그래도 금훈장을 얻어서 다행. 예전에는 오딘 정도야 하도 많이봐서 보여도 그냥 지나갔는데 새싹으로 다시 도전하니 뭐 재미있다. 내가 오딘을 한참 했을때는 신생~창천이라 오딘 하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사물수 제한 걸고 들어가야했는데, 지금은 모여도 스물 남짓인 것 같아서 신기했다.
내 기억보다 신생 스토리에 아씨엔이 자주 등장했었네... 사실 신생때는 스토리에 큰 흥미가 없었던 때라 기억하고 있는게 거의 없다. 그냥 크리스탈 브레이브정도?
-4월 13일
라노시아는 역시 풍차들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멋있는 지역같다. 하우징 구역도 안갯빛이 가장 사랑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하우징구역도 많이 늘어난 지금도 안갯빛은 공터가 적은편이라 역시 클래식이 베스트지 싶었음.
석양 명소 코르타 델 솔. 신생~창천시절 해돋이가 가장 잘 보이는 장소라 새해가 되면 유독 붐비기도 했었다. 특히 해가질 떄 보랏빛이 되는 하늘이 예뻐서 뛰어난 그래픽의 게임은 아니지만, 파판만의 그래픽에 많은 사람들이 애정을 가지게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남부 다날란의 사막과 오아시스 마을을 좋아한다. 이곳에서 착한 시마리아인 칭호작을 한 적도 있고... 자주 찾아가서 스샷을 엄청 찍었어서 추억이 많은 장소다.
오 세상에.. 새싹시절 처음으로 잡아본 마물, 마베리다. 때는 신생이라 만렙도 드물게 있어서 열심히 사람을 모아 잡았었다. 추억의 마물을 보니 너무 반가워서 찍었음!
코볼드족 말투는 역시 너무 귀여운듯. 말투도 말투인데 채광을 주로 하는 종족이라 그런가, 종종 만나게 되는 코볼드족 npc들의 어록이 직장인에게 너무 공감돼서 짤방이 돌기도 했었다. 코볼드족과 야만신 타이탄과의 관계도 다른 종족들에 비해 너무나 아빠와 아이들, 내지는 선생님과 유치원생같아서 귀엽기도... 꼬리도 강아지같아서 나도 좋아한다.
대망의... 모래의집 습격사건. 찐새싹이었을 때 이 퀘스트를 기점으로 NPC들에게 정을 붙이기 시작했었다. 그때 이 유해들이 쌓인걸 보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그 때 찍은 스샷이다. 찐새싹의 이 정리되지 않은 화면을 보라...ㅋㅋ 아무튼 그때도 충격받아서 스샷을 찍어놨었다.
실프족이 마음에들었어서 모래의집으로 합류해준 친구를 좋아했었는데, 죽어버리는 바람에 엄청 슬펐었다. 그땐 나이도 어렸고 이런 류의 스토리 중심 게임이 처음이라 NPC의 사망을 보는게 처음이었는데.. 힘들어서 한참동안 이 퀘스트를 하고 게임을 껐던 기억이 있다.
[20:05]동맹 휘장을 100개 획득했습니다.
[20:05]알라그 석판: 시학을 100개 손에 넣었습니다.
초보자 채널에서 우연히 동부 다날란에 S급 마물이 뜬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가서 마물을 발견했다. 근데 럽킬시절에 마물런에 몇 번 참가만 해보고 마물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터라 소환하면 어떻게 전파해야하고, 어떻게 잡아야하는지를 몰라서 헤맴. 소환자는 우연히 길드의뢰로 띄운 초보자인 것 같아 소환자 확인이 안됐고, 최초 발견자는 나라서 내가 출발시간을 정해야 했지만 부담시러가지고 파티원분들한테 부탁했다. 다행히 대신 출발해주심ㅎㅎ
길드의뢰 완료하면 뜨는 마물이라그런가, 초보자가 많은 지금 자주 뜨는 모양이다. 잡자마자 다른 서버에서도 또 떴다는 전파가 떴다. 보통 신생지역 S급은 시간이 지나면서 보기 힘들어져서 생김새를 완전히 까먹었는데.. 이렇게 보게되니 좋네.
음유시인 50레벨(신생 만렙) 달성! 부츠컷과 눈을 가린 넓은 챙의 모자가 인상적이라 좋아하는 룩이다. 메인퀘와 레벨 차도 많이 벌어졌고 아직 신생 메인퀘 진행중이다보니 이 이상으로 잡퀘를 받을수도 없어서, 음유시인은 일단 이대로 두고 비술사를 레벨링하면서 멘퀘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술사 레벨링 중 만난 완식 여중휴... 러브킬러였을 때 메인 커마였던 여중휴랑 엄청 비슷해서 놀랐다; 거기에서 눈가 어두워지는 점및흉터만 추가된 느낌... 이런 완식 여중휴 NPC가 있다는걸 신생부터 시작했는데 지금 처음 알았다...! 대사 한줄만 나오는, 멘퀘 잡퀘 일퀘 어디에도 안나오는 NPC에 있다니 충격. 앞으로 자주올게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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