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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ROM

예전에 쓰다만 글을 이어쓰는 중이라 현시점과는 안맞는 부분도 있다. 그점 감안하고 과거형으로 읽어주길. 웰리트 군사작전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했다. 마지막 토벌전을 앞두고 스토리가 너무 비호감이라 멈춰둔 상태였는데, 타타루 대박상점 퀘스트를 끝내기 위해 큰맘먹고 밀기로 결심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장 역겨운 부분(...)보다는 수위가 덜한 스토리만 남아있었고 토벌전도 너무 쉬워서 금방 클리어했다. 솔직히 퀘스트의 결말부는 그동안 쌓인 답답한걸 모두 씻어낼 수 없는 찝찝하고 답답한 결말이었지만, 뭐... 전쟁 범죄를 깊이 후회하는 가이우스 캐릭터와 생존한 피해자 앨리만 보고 억지 납득하기로 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피해자의 뇌를 사용한 병기라던가.. 그 거대한 빌런을 아무도 없는 외딴곳에서, 피해자의..

효월을 전부 민 후, 레벨링도 지치고 전투컨은 귀찮아져서 다시 설렁설렁 컨하나 구경하러 돌아다니는 중이다. 요즘은 매일매일 컨하 구경하고, 자컨하 홍보나 언약자 구인 파찾을 올리고, 만추바에서 탄피를 찾고있다(...) 이쯤되니 만추바에 오는 탄피는 전부 아는 탄피라 더 둘러볼 것도 없을 것 같긴 하다 ㅎ 아무튼 그동안 쌓인 컨하&필드 스샷들을 풀고 기억나는것들 주절주절 써보겠다. 다녀온지 오래된 곳이 대부분이라 지금은 유지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여기는 공포 학교 컨하. 한참 더워졌을 때 파찾에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동시관람(?)했던 기억이 난다. 뭐더라 개인실까지 더해서 숨겨진 스토리라인이 있었다. 추리해볼 수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컨하. 완성도 있는 카페 컨하라 기억에 꽤 진하게 남아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