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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ROM

기존 계정 해킹당했다... 어쩔 수 없는 새로운 시작 본문

파이널판타지14

기존 계정 해킹당했다... 어쩔 수 없는 새로운 시작

TTOROM 2024. 4. 6. 14:11

 

오랜만에 파판 생각이 나서 홈페이지를 봤다가, 복귀 이벤트가 진행중인걸 보고 복귀하려하니 왠걸; 누군가 비밀번호를 5회 틀려서 본인인증을 해야한다고 나왔다. 문제는 이 계정이 내 명의가 아니라 언니인지 엄마 명의였던 것(...)

뉴비들은 모르겠지만 옛날엔 파판에 연령제한이 있었던 때가 있는데, 그당시 고3이었던지라 너무 궁금한 마음에 언니인지 엄마 명의로 계정을 개설한 뒤 쭉 사용해오고 있었다. 아마 엄마 명의로 추측하고 있는데, 이십대 후반에 접어든(미친거아냐?내가 어른 이라니 ...) 지금 나이에 잘 전화도 안하는 엄마한테 연락해서 "엄마 나 게임 계정 본인인증해죠." 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 그냥 이왕 이렇게된거 내 명의로 새 계정을 파기로 했다. 어차피 파판을 접은지 오래라 트위터로 매일 텍스트 보는 지인들과 부대원들 빼면 친창에 있는 사람들과 다 모르는 사이가 됐고, 러브킬러 계정에 남은 아이템이나 업적도 그닥 아깝지 않아서(이 사람은 초 울트라 라이트 유저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새 계정 만드는 쪽으로 결정했다.

 

01
완전 오랜만에 보는 첫 컷씬

톤베리-네이티리'

궁술사로 스타트했다. 역시 시작은 속편한 원딜이지.. 사자라는 컨셉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음 만족스러워. 러브킬러였을때 잘 하지 않은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었다. 이제부터 멘퀘의 기나긴 장정을 이어나가야할텐데- 약간 아찔하지만 러브킬러였을 때도 멘퀘를 한 번 다시 정주행 할까말까 했었으니까 뭐 겸사겸사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조명 깔면서 스샷 찍으니까 너무 재밌다... 게임은 뒷전이고 스샷부터 찍고 봄.

너무 오랜만에 보는 주정뱅이 모그리... 반갑

이후의 모험들을 모두 알고있는 상황에서 브레몽다와 얘기하니 감회가 새롭다. 이제부터 내가 행성을 구할거야...

01
그리다니아 입장!
012

오랜만에 찍어보는 배경 스샷들. 요즘 피곤해서 컴퓨터 게임을 일절 안하다가 하니 멀미가 나서 중부 그리다니아 조금 돌아다니고 껐다. 정액제를 질러버렸으니 한동안 꾸준히 해야할듯 싶다.